오랜만에 당직 근무를 한다.

오랜만에 당직 근무를 한다.

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도 벌써 4개월째 들어가고 있다. 8월 휴가철이라서 직원들 휴가 때문에 필자도 가끔은 당직 근무를 한다. 오늘이 첫 당직을 하는 날이다. 애플프라자 다니기 전에는 당직 근무를 했는데 직장을 옮기면서 현재는 일근 업무를 하고 있다. 필자가 하는 업무는 기계업무 및 영선 업무를 하고 있다. 쇼핑몰이라서 영선업무 또한 엄청 많다. 양변기가 막혀서 뜯을때도 많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에 대한 글을 써 보도록 하겠다. 

현재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 전경이다. 기계 운영에 대한 그래픽 판넬이 있고 어떤 기계가 돌아가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. 현재 근무 하고 있는 건물에 cgv가 입점해 있기 때문에 저녁 늦게까지 냉온수기를 가동해야 한다. 

보통 새벽 3~4시까지 가동을 하고 있다. 그 외 다른 펌프들이 가동 되는 상태도 확인 할 수 있다. 

애플프라자 건물에는 600RT 냉동기가 5대 있다. 전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건물에 2대씩 본 건물에 3대씩 운영을 하고 있다. 냉온수기가 가동이 되면 직원들이 야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없다.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많고 그래도 오늘은 야간 작업이 없기 때문에 수월하지 않을까 한다. 보통 쇼핑몰은 야간 공사가 많이 있기 때문에 공사가 생긴다면 더 피곤한 날이 많다. 

휴가기간 오랜만에 당직을 하면서 직원들이 고생하는 것을 알아간다. 건물이 오래되고 기계들이 20년 되다 보니 냉온수기 효율도 좋지 않고 리모델링을 하면서 의류 쇼핑몰에서 복합 쇼핑몰로 변경이 되면서 더 직원들이 피곤하지 않을까 한다. 

여러가지 크레임도 많고 해결 해야 하는 것이 직원들 몫이기 때문에 더 고생하지 않을까 한다.